전국 벚꽃 개화 시기와 지역별 축제 일정 완벽 정리 (2025)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언제, 어디로 가야 가장 예쁘게 핀 벚꽃을 볼 수 있을까요?
벚꽃 하면 왠지 마음이 간질간질해지고,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지 않으세요? 매년 이맘때면 벚꽃 지도부터 뒤적이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전국 벚꽃 개화 예상 시기와 그에 맞는 축제 일정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한눈에 쏙 들어오게 정리했으니, 벚꽃 나들이 일정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목차
2025년 전국 벚꽃 개화 시기 지도
2025년 봄, 전국 각지에서 벚꽃이 피는 시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남쪽에서부터 시작해 점점 북상하니, 일정 잡을 때 이 흐름을 꼭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아래는 한국기상청과 주요 언론 보도를 토대로 정리한 개화 예상 시기입니다.
| 지역 | 개화일 | 만개 예상일 |
|---|---|---|
| 제주도(서귀포) | 3월 22일 | 3월 29일 |
| 부산, 창원 | 3월 23일 | 3월 30일 |
| 서울 | 4월 1일 | 4월 8일 |
| 강릉 | 4월 1일 | 4월 8일 |
| 인천, 춘천 | 4월 4일 | 4월 11일 |
수도권 벚꽃 축제 일정 총정리
| 지역 | 축제명 | 일정 | 특징 |
|---|---|---|---|
| 서울 송파 | 석촌호수 벚꽃축제 | 4.2 ~ 4.6 | 호수 따라 걷는 벚꽃 산책 명소, 야경 인기 |
| 서울 도봉 | 우이천 벚꽃축제 | 4.4 ~ 4.8 | 야간 조명, 버스킹, 김수찬 개막 공연 |
| 서울 여의도 | 봄꽃축제 | 4.4 ~ 4.8 | 퍼레이드, 야경 조명, ‘모두의 정원’ 콘셉트 |
| 서울 은평 | 불광천 ‘은평의 봄’ | 4.4 ~ 4.5 | 청하·존박 등 공연 라인업 화려 |
| 경기 김포 | 계양천 벚꽃축제 | 4.5 ~ 4.6 | 벚꽃 도서관, 플리마켓 |
충청 & 강원 벚꽃 명소와 추천 코스
| 지역 | 축제명 | 일정 | 특징 |
|---|---|---|---|
| 충남 공주 | 계룡산 벚꽃축제 | 3.27 ~ 4.7 | 동학사 분청사기 전시, 버스킹 공연 |
| 충북 보은 | 보청천 벚꽃축제 | 4.4 ~ 4.13 | 20km 벚꽃길, 야간조명 |
| 충남 천안 | 위례벚꽃축제 | 4.5 ~ 4.6 | 15km 드라이브 벚꽃로드 |
| 세종 조치원 | 봄꽃축제 | 4.5 ~ 4.6 | 복사꽃+벚꽃 이중 감상 가능 |
전라도와 경상도 벚꽃 축제 라인업
| 지역 | 축제명 | 일정 | 특징 |
|---|---|---|---|
| 경남 하동 | 화개장터 벚꽃축제 | 3.28 ~ 3.30 | 혼례길 걷기 + 쌍계사 투어 |
| 경남 김해 | 율하벚꽃축제 | 3.29 ~ 3.30 | 어린이 체험, 감성존 운영 |
| 경북 경주 | 대릉원 벚꽃축제 | 4.4 ~ 4.6 | 한옥 돌담길 감성 + 야경 |
제주·부산 벚꽃 시즌은 언제?
제주와 부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기운이 도는 곳이에요. 3월 셋째 주부터 개화가 시작돼서 일찍 떠나야 진짜 봄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 지역 | 축제명 | 축제 일정 |
|---|---|---|
| 제주 애월 | 애월 왕벚꽃축제 | 3.29 ~ 3.30 |
| 여수 | 영취산 진달래축제 (벚꽃도 함께 피어남) | 3.29 ~ 3.31 |
| 여주 | 남한강 벚꽃축제 | 4.4 ~ 4.6 |
벚꽃 여행 꿀팁 패키지 (플래너·주의사항 등)
- 축제 일정은 날씨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니 출발 전 꼭 확인
- 사진 찍을 땐 오전 9~11시, 혹은 해질 무렵 ‘매직아워’가 최고
- 주말엔 교통 지옥이니 가능하면 대중교통 또는 평일 방문 추천
- 미리 도시락 싸가면 돈도 아끼고 피크닉 감성도 살림
- 개화 시기 + 지역별 축제 날짜 미리 매핑해서 나만의 벚꽃로드 만들기
정리하며
서울은 보통 4월 1일쯤 개화하고 4월 8일쯤 만개할 예정입니다. 딱 여의도 봄꽃축제 일정과 맞물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월 초~중순이 가장 화려합니다. 특히 한강변과 석촌호수는 인기 포토존입니다.
대부분 축제는 주말을 중심으로 하지만, 벚꽃길 자체는 상시 개방됩니다. 공연만 없을 뿐, 조용히 산책하기엔 오히려 평일이 좋습니다.
조용히 사진 찍고 산책하려면 평일 오전이 최고입니다.
아침 9시~11시, 그리고 해 질 무렵 ‘골든아워’ 때가 가장 좋습니다.
빛과 꽃잎이 어우러지는 아침, 그리고 석양 시간.
김해 율하천 축제, 도봉 우이천 축제엔 어린이 공연과 체험 부스가 많아서 가족 나들이에 좋습니다.
유모차 밀기 좋은 산책로 + 아이 체험존까지! 부모님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 장소 근처 숙소는 미리 예약이 필수입니다. 축제장까지 20~30분 거리로 넓게 잡는 것도 방법입니다.
'역 근처 숙소 + 대중교통 연계' 조합이 가장 편하고 실속 있습니다.
마무리
매년 돌아오는 벚꽃이지만, 매번 다른 기억을 만들어주는 게 참 신기합니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좀 더 계획적으로, 여유롭게, 그리고 예쁘게 벚꽃을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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