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 증시 마감시황 요약
오늘도 하루치 뉴스에 묻히기 쉬운 증시 데이터를 알기 쉽게, 복잡하지 않게, 핵심만 콕 집어서!
오늘은 2025년 4월 8일 화요일 기준으로 KRX가 발표한 주요 마감시황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오늘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풀어드릴 테니, 증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국내 주요 지수 및 거래 현황
2025년 4월 8일, KOSPI는 5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2,334.23p(+0.26%)에 마감했고, KOSDAQ 역시 하루 만에 반등해 658.45p(+1.10%)로 상승했습니다. KRX300 지수도 1,429.48p(+0.30%)로 마감하며 전반적인 반등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KOSDAQ150의 상승률이 +1.91%로 두드러졌습니다. 거래대금은 KOSPI 8.9조 원, KOSDAQ 6.1조 원으로 각각 전일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업종별 수익률 상위 그룹
이날 증시에서는 업종별로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KOSPI 내에서는 종이·목재(+5.4%), 운송장비·부품(+2.7%), 비금속(+2.5%), 건설(+1.9%) 업종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KOSDAQ에서도 기타제조(+5.2%), 일반서비스(+4.3%), 건설(+2.4%)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시장 | 업종 | 상승률 |
|---|---|---|
| KOSPI | 종이·목재 | +5.4% |
| KOSPI | 운송장비·부품 | +2.7% |
| KOSDAQ | 기타제조 | +5.2% |
| KOSDAQ | 일반서비스 | +4.3% |
투자자별 매수·매도 추이
이날 현물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6,012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6,465억), 기관(-898억)은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선물 시장에서는 금투와 투신 등 기관계 중심으로 순매수가 나타난 반면, 외국인은 -6,182계약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 개인: 현물 +6,012억 원 / 선물 -2,169계약
- 외국인: 현물 -6,465억 원 / 선물 -6,182계약
- 기관: 현물 -898억 원 / 선물 +8,482계약
프로그램 매매 및 선물 베이시스
2025년 4월 8일 기준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75억 원, 비차익거래 -5,253억 원으로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베이시스는 +0.19p, 이론가는 +1.56p로 선물과 현물 간의 괴리는 크지 않은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돋보였습니다.
환율, 유가, 금리 지표 비교
원화는 3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달러당 1,472.8원으로 마감했고, 위안/달러 환율은 7.3440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WTI 유가는 4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며 61.18달러, 브렌트유는 하락세로 64.21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국고채 금리는 3년물 2.412%, 10년물 2.686%, 미국 10년물은 4.174%로 각각 상승했습니다.
| 항목 | 수치 | 증감 |
|---|---|---|
| 원/달러 환율 | 1,472.8 | +0.8 |
| WTI 유가 | $61.18 | +0.79% |
| 국고채 3년 | 2.412% | +0.7bp |
| 미국 10년 국채 | 4.174% | +16.8bp |
주요 해외 증시 흐름 정리
전 세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다우지수는 -0.9% 하락했으며, 독일 DAX는 -4.1%, 중국 상해종합은 -4.0%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반면 일본 니케이 +6.0%, 호주 ASX +2.4%, 대만 TWI +0.4%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 미국 다우: 37,966p (-0.9%), 나스닥: 15,603p (+0.1%)
- 독일 DAX: 19,790p (-4.1%), 일본 니케이: 33,013p (+6.0%)
- 중국 상해종합: 3,121p (-4.0%), 대만 TWI: 19,898p (+0.4%)
정리하며
전일 미국 증시 낙폭 축소 및 국내 주요 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이 주원인이었습니다.
전기·전자(-2,952억), IT서비스(-750억), 금융(-712억) 섹터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됐습니다.
전일 나스닥 회복과 바이오 관련주에 대한 기관 매수세 유입이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KOSPI에서는 종이·목재(+5.4%), KOSDAQ에서는 기타제조(+5.2%)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비차익 매매는 총 -5,253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차익 매매보다 규모가 훨씬 컸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4.1%로 주요 글로벌 시장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마무리
오늘도 이렇게 숫자만 가득한 증시 보고서를 정리해 봤습니다. 처음엔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재밌는 흐름이 보이죠. 매일 쏟아지는 시장 데이터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으려면, 가끔은 이렇게 정제된 요약이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내일은 또 어떤 이슈가 시장을 흔들지 기대하면서, 여러분도 오늘 하루 투자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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